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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꿈, 진심을 요리하다 — 박성준 오너셰프, 인생 항해를 이어가다”
  • 안형상 대기자 / 발행인
  • 등록 2025-05-06 19:31:16
  • 수정 2025-05-06 19: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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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년 호텔 일식의 전설을 넘어, '샤브연리지'라는 새로운 신대륙을 향하여

[글로벌 외식정보=안형상 대기자/ 발행인]


    사진= 샤브연리지 용호점. 예약전화: 051)626-7890

사진= 부산 샤브연리지 용호점, 박성준오너세프(사단법인 한국외식창업교육원) 


푸른 바다 저편,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며 어린 소년은 꿈을 꾸었다.


그 꿈은 단순한 환상이 아니었다.
바람을 따라 흘러가는 흰 돛단배를 바라보며, 언젠가 자신도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향해사가 되리라 다짐하던 시절이었다.


소년의 이름은 박성준.
그는 어려서부터 남다른 이상을 품은 소년이었다.
눈부시게 빛나는 별들 아래, 끊임없이 펼쳐진 바다를 상상하며, 늘 마음속으로 외쳤다.
'나는 언젠가 신대륙을 찾아낼 것이다.'


그에게 있어 인생은 그 자체가 항해였고, 모험이었으며, 아직 열리지 않은 신대륙이었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항해는 예측할 수 없는 바람처럼 방향을 바꾸었다.
박성준 소년은 바다가 아닌, 또 다른 신비로운 세계 — 요리의 바다로 닻을 내리게 된다.



그는 먼저 경주호텔학교(14기)에서 조리의 기본을 탄탄히 다졌고, 그중에서도 가장 섬세하고 깊은 맛을 지닌 일식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그곳에서 그는 오롯이 한 길을 걸었다.


하얏트 호텔, 조선호텔, 롯데호텔 —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는 이 명망 높은 호텔들에서, 3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오로지 일식이라는 한 분야에 천착하여, 남다른 업적을 쌓아 올렸다.


세상은 그를 '호텔 일식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 칭송했다.
그런 찬사는 결코 하루아침에 얻어진 것이 아니었다.
매일 새벽 누구보다 먼저 주방에 들어가 칼을 들고, 가장 늦게 불을 끄던 날들의 축적.
완벽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쌓아온 실력의 결과였다.


그러나 대가에는 언제나 그림자가 따르는 법.
일에 대한 집착, 완벽을 향한 갈망은 어느덧 그의 몸을 갉아먹고 있었다.
수십 년 동안 자신을 돌보지 않고 달려온 대가는 혹독했다.
건강의 급격한 악화는, 그의 인생 항해에 '멈춤'이라는 경고를 던졌다.


중년, 그리고 다시 꾸는 소년의 꿈

많은 이들이 중년의 벽 앞에서 안주를 택할 때,
박성준 오너셰프는 오히려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
소년 시절, 저 바다 너머 신대륙을 찾아 나서고자 했던 그 마음을 떠올렸다.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 인생의 진정한 항해는 이제부터다."


그렇게, 그는 두 번째 인생을 위해 다시 닻을 올렸다.
목표는 단순했다.
진심을 담은 요리.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요리.
형식에 매이지 않는, 오롯이 진정성으로 빚어낸 요리.

이 모든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샤브연리지’라는 새로운 항로를 택했다.



매일 아침, 진심으로 바치는 기도와 명상

박성준 오너셰프의 하루는 누구보다도 경건하게 시작된다.
새벽녘, 아직 세상이 고요할 때,
그는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한다.
고객을 향한 감사의 마음, 동료들을 향한 격려의 마음,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조용히 명상에 잠긴다.

그 후 그는 책을 펼쳐 마음을 다듬는다.
끊임없이 배움을 이어가는 겸손함,
스스로를 비우고 또 비우는 과정,

그 모든 시간이 쌓여, 그의 요리에는 단순한 맛 이상의 깊은 울림이 스며든다.

'고객의 마음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
그것이 그의 신념이다.


친절, 봉사, 청결 —
이 세 가지는 샤브연리지라는 브랜드를 넘어, 박성준 오너셰프 자신의 삶을 지탱하는 핵심 가치가 되었다.


체인의 한계를 넘어, 매일 새롭게 창조하는 진심

샤브연리지는 분명 체인 시스템을 갖춘 브랜드다.
그러나 박성준 오너셰프는 체인의 한계를 스스로 넘어서기를 택했다.
매일 아침, 직접 시장을 누비며 그날 가장 신선한 식자재를 고른다.
손에 들린 채소 하나, 해산물 하나까지도 허투루 고르지 않는다.

호텔 뷔페보다 더 다양한 메뉴,
또띠아와 월남쌈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즐거움,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각종 샐러드와 아이스크림 —
이 모든 것들은 단순한 ‘구색 맞추기’가 아니라,
고객이 마음껏 즐기고 행복해하길 바라는 진심의 표현이다.


"가성비"를 외치되, 그는 절대 품질을 타협하지 않는다.
가장 신선하고 귀한 식자재로, 가장 정성스러운 요리를 만든다.
그것이야말로, 고객에 대한 최고의 예우라 믿기 때문이다.


사진= 부산 샤브연리지 용호점, 박성준오너세프(사단법인 한국외식창업교육원)


소년은 다시 항해를 시작했다

세월이 흘러 소년은 중년이 되었다.
그러나 그의 가슴속에는 여전히 푸른 바다의 설렘이 살아 있다.
신대륙을 찾아 떠나던 소년의 꿈은 이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작은 감동의 순간을 선물하는 요리로 이어지고 있다.

샤브연리지는 단순한 식당이 아니다.
그곳은 진심과 정성, 그리고 인생이라는 긴 항해 끝에 탄생한 꿈의 섬이다.

매일 아침 새로운 시작
매일 신선한 식자재
매일 진심을 담은 한 끼.

박성준 오너셰프는 오늘도 항해를 멈추지 않는다.
그의 항해는 고객의 미소라는 별자리를 따라, 앞으로도 끝없이 이어질 것이다.



*고객 감동후기


후기 ① — “마음까지 따뜻해진 저녁, 다시 찾고 싶은 곳”


남편과 함께 오랜만에 외식을 했습니다.
평소엔 체인점 식당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편인데, 샤브연리지 용호점은 정말 달랐습니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따뜻한 환대가 느껴졌고, 무엇보다 매장 안이 너무 청결해서 감탄했어요.
신선한 채소와 해산물, 정성껏 준비된 고기 한 점 한 점에서 오너셰프님의 철학이 느껴졌습니다.

또띠아에 각종 샐러드, 샤브 고기를 싸서 먹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어요.
마치 작은 여행을 떠난 듯, 한 끼 식사가 주는 설렘을 다시 알게 해준 곳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남편이 그러더군요.
"이런 집은 꼭 오래오래 남아야 한다"고.
다음엔 딸과 함께 오고 싶어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저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② — “진심이 담긴 음식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친구 추천으로 샤브연리지 용호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체인점인데 뭐 얼마나 다를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한 입 먹어보는 순간, 그 생각이 얼마나 짧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야채가 살아있다고 해야 할까요?
물에 담갔다 꺼낸 느낌이 아니라, 정말 그날 아침에 갓 딴 듯한 신선함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육수도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고 깊은 맛이 났습니다.

무한리필 메뉴도 인상적이었지만,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하나하나 친절하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아, 여긴 진짜 진심으로 손님을 대하는 곳이구나" 느꼈습니다.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하루가, 덕분에 특별해졌습니다.
중년의 삶 속 작은 행복, 오늘 이곳에서 충분히 누렸습니다.
고맙습니다.


후기 ③ — “내 인생 최고의 샤브샤브 경험”


가족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찾다가 샤브연리지 용호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희 가족은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 어디를 가도 쉽게 만족하지 않는 편인데요,
여기서는 모두가 반했어요.

주문과 동시에 정갈하게 차려지는 신선한 식재료들,
테이블마다 구석구석 신경 쓴 듯 깔끔한 셋팅,
그리고 무엇보다도 매장 전체에 흐르는 '진심'이 정말 특별했습니다.

샤브샤브를 먹으면서 딸과 이런 대화를 나눴어요.
"엄마, 이렇게 맛있는 곳은 자주 와야 해요."
그 말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제 마음은 눈물겹게 따뜻했습니다.

좋은 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삶의 순간순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임을 다시 느꼈습니다.
샤브연리지 용호점, 제 인생 최고의 샤브샤브 집입니다.



"맛과 진심이 만나는 그곳, 샤브연리지 용호점.

"좋은 음식은 몸을 살리고, 따뜻한 정성은 마음을 치유합니다.
여기서의 한 끼는 단순한 식사가 아닌, 마음을 채우는 경험이었습니다."





[글로벌 외식정보=안형상 대기자/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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