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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휴먼스토리] ‘정성을 담은 수제 한 그릇’… 15년 이어온 사랑과 나눔의 맛집, 산천마루 안승안 대표
  • 안형상 발행인 / 기자
  • 등록 2025-06-18 20:47:17
  • 수정 2025-06-19 06: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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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한 부자는 남을 돕는 사람입니다"… 맛과 정성, 그리고 나눔이 있는 서대문구 대표 맛집
  • [글로벌 외식정보=안형상 기자]

[글로벌 외식정보=안형상 기자]


사진=산천마루 입구 

사진=사단법인 한국외식창업교육원 안형상이사장. 안승안대표 표창장 수여

사진= 산천마루 안승안대표


충청북도 청주에서 음료 및 우유 대리점을 10년간 운영하며 유통업에 종사했던 안승안 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가족의 든든한 응원을 바탕으로 서울로 상경해 외식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처음 일산에서 돼지갈비 전문점을 14년간 운영하며 외식업의 기초를 다졌고, 이후 마포로 자리를 옮겨 누룽지 백숙집을 4년간 꾸준히 경영하며 외식업에 대한 실전 경험을 쌓았다. 그렇게 현장에서의 도전과 실패, 노하우를 축적한 그는 16년 전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정착해 ‘산천마루’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백숙 전문점을 열었습니다.



1. 진심 담은 ‘수제 누룽지와 강황 레시피’

산천마루의 백숙은 공장산 누룽지 대신, 찹쌀과 맵쌀을 직접 지어 만든 ‘수제 누룽지’를 사용합니다. 이는 단골들이 손꼽는 핵심 비결로, “공장에서 나온 누룽지를 쓰지 않고 직접 만들기 때문에 맛의 차이가 분명하다”는 안 대표의 자부심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또한, 노릇노릇한 색과 건강을 고려한 강황 사용은 더욱 풍미 있는 외관과 맛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입맛을 만족시킵니다 .


사진=산천마루 입구 산삼 

사진= 산삼주 테스팅. 사단법인 한국외식창업교육원 김근혜사무국장


2. 한약재 육수에 자연을 담은 건강한 국물

압력솥으로 1시간 이상 끓여낸 한방 누룽지 백숙은 시원하고 진한 국물 맛이 특징입니다. 15가지 산약초와 한방 육수를 사용한 ‘산삼능이누룽지백숙’ 등 보양 메뉴는 콘텐츠로도 화제를 모았고, 고객들은 “담백하면서도 깊고 깔끔한 맛”이라 평했습니다 

사진=산삼능이 오리 누렁지백숙


3. 수상 경력·방송 다수 출연 등 입증된 맛

‘산천마루’는 2023년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백숙 부문 우수 인증을 받았으며, “국제요리경연대회 금상” 수상 경력도 있습니다 TV 방송 및 유튜브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었으며, 블로거들이 “생방송 투데이, 돌싱포맨도 방문”했다는 내용으로 홍보되기도 했습니다 이뿐아니라 2019년에는 ‘오리데이 이벤트’로 오리누룽지백숙 50% 할인 행사도 진행하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4. 밑반찬부터 공간까지 정성 가득

깍두기, 겉절이, 도토리묵, 양파장아찌 등 밑반찬은 “들깨가루를 버무린 도토리묵이 특히 인상 깊었다”는 손님의 리뷰처럼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장 규모는 1·2층 포함 최대 13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야외 테라스까지 갖춰 가족 식사나 단체 회식 장소로도 안성맞춤입니다.


5. 예약시스템 개발·네이버 벤치마킹도 인정

조리에 시간이 걸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 대표는 자체 1시간 단위 예약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네이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심지어 해당 시스템을 강의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800명의 외식업사업자에게 강의를  하였습니다.

6. 매년 300명 어르신 무료 봉사, 진정한 나눔

불교 신자인 안승안 대표는 “진정한 부자는 남을 돕는 사람”이라는 신념 아래, 산천마루 개업 이후 매년 서대문구 경로당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이틀간은 영업을 닫고, 무료 음식 봉사를 해왔습니다. 올해도 홍은1동 주민센터와 함께 의미 있는 닭백숙 대접 행사를 열었으며, 임병효 홍은1동장은 “바쁜 점심시간에도 나눔을 실천한 진정한 지역 히어로”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수제 누룽지와 강황 한방의 힘, 그리고 나눔의 온기가 우리를 이끌다”

산천마루는 단순히 맛집이 아닙니다. 수제 누룽지 한 알, 진한 육수 한 모금, 정성 가득한 반찬 한 점에 걸린 15년의 장인 정신과 ‘함께 나누는 마음’이 얹혀진 공간입니다. 130인 수용 가능 매장과 야외 테라스는 가족, 단체, 혼밥 손님 모두를 유혹하며, 예약 시스템과 정기 봉사 활동은 더 큰 감동을 전합니다.

안승안 대표는 “더워지는 여름 초입, 선선한 산바람과 함께 몸보신 한 상을 나누며 원기 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진심과 나눔으로 함께 자라는 이 맛집은, 오늘도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을 전합니다.


주소: 지도

영업시간영업 종료10시 30분에 영업 시작매일10:30 - 22:00
20:00 라스트오더접기

영업시간 수정 제안하기

전화번호0507-1403-3919

편의

예약, 단체 이용 가능, 주차, 포장,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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