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식정보=안형상 기자]
사진=마들식품 조용철대표. (사)한국외식창업교육원 면류 개발분과 이사
국내 면류 시장에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변화를 알리는 제품이 등장했다.
40여 년간 면류 제조의 외길을 걸어온 마들식품(대표 조용철)이 건강과 맛, 두 가지 가치를 모두 만족시키는 야심작 ‘17곡쌀칼국수’를 세상에 선보인 것이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히 하나의 칼국수 제품을 넘어, 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마들식품의 철학과 장인정신이 집약된 결과물이라 평가된다.
특히 기존 밀가루 면을 섭취할 때 많은 소비자들이 겪었던 더부룩함, 소화 불량, 빠르게 퍼지는 면발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고안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품의 핵심은 바로 배합과 제조 기술이다.
쌀가루 22%와 17가지 혼합 곡물, 식이섬유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글루텐 함량을 낮췄으며, 독자적인 특수 공법으로 완성된 면발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쉽게 퍼지지 않아 라면처럼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면서도, 칼국수 본연의 풍미와 깊이를 그대로 유지하는 혁신성을 갖췄다.
조용철 대표는 출시 배경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소화가 잘 되고, 먹은 뒤에도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건강한 면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40년 넘게 연구와 노하우를 쌓아온 끝에, 드디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17곡쌀칼국수’는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건강을 위한 생활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메뉴 확장성 또한 눈길을 끈다.
고소한 국물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들깨칼국수, 매콤하면서 중독성 강한 매운 들깨칼국수, 시원한 바다 향을 살린 해물칼국수,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는 영양 가득한 버섯칼국수까지 — ‘17곡쌀칼국수’는 다양한 조리법과 조화를 이루며, 외식업소와 가정식 모두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유통 전략 역시 공격적이다.
식당용 대용량 제품으로 업계에 공급되는 동시에, 일반 소비자들도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밀키트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는 온라인 공식몰과 주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판매 중이며, 곧 전국 대형 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에 대해 “웰빙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 속에서, 곡물과 쌀을 활용한 차별화된 면류 제품은 향후 시장을 선도할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마들식품의 ‘17곡쌀칼국수’는 외식업계뿐 아니라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결국 ‘17곡쌀칼국수’는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니다.
소비자의 건강을 배려하는 마음, 40여 년을 이어온 기술의 깊이, 그리고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혜안이 어우러져 탄생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건강한 삶과 풍미 있는 한 끼를 동시에 추구하는 이들에게, 마들식품이 내놓은 이번 신제품은 단연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더욱이 조용철 대표는 오는 2025년 10월 27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되는 ‘기후위기 대응 K-푸드 세계화 컨퍼런스’ 및 대한민국 자랑스런 명인·장인·명장 선정식에서 ‘면류 개발 명장’으로 공식 선정될 예정이다.
이는 AT센터가 후원하는 (사)한국외식창업교육원 공식행사로, 오랜 세월 축적된 기술력과 혁신적 도전 정신이 공인되는 역사적 순간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외식정보 안형상 기자 ahnhs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