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식정보=김근혜 ]

인공지능(AI)의 진화는 더 이상 산업의 효율을 높이는 도구에 머물지 않는다.
AI는 이제 국가의 구조를 설계하고, 사회 운영 방식을 재정의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전환의 중심에서, 리재학 의장이 국회에서 명확한 국가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1월 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AI를 통한 메타버스 산업 발전 방향 토론회」는
“AI가 바꾸는 메타버스 국가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AI·메타버스 국가 전략의 큰 그림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사진: 기조발언 중인 리재학의장
이날 토론회의 중심에는 단연 리재학 의장이 있었다.
리의장은 개회 선언과 기조 발언을 통해
“메타버스는 단순한 가상공간이나 신산업이 아니라,
AI를 기반으로 행정·경제·도시·문화가 통합되는 ‘미래 국가 운영 시스템’”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그는
AI 기반 메타버스 정부(Meta-Government) 개념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국토·도시 운영
가상공간 속 시민 참여와 공공의사결정 구조
를 언급하며,
메타버스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철학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리재학 의장의 발언은
이번 토론회를 단순 학술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미래 국가 모델을 논하는 정책 담론의 장으로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재학 의장이 국가의 큰 설계도를 제시했다면,
안두순 WDF 교육재단 SDGIA-KSU 총장은
그 비전을 현실로 구현할 실행 전략을 분명히 했다.
안 총장은 비전 발표를 통해
“2026년을 기점으로 메타버스와 AI를 중심으로 한
교육·산업·협동조합 모델을 본격 가동하겠다”며
특히 메타버스 소생협동조합 활성화 전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AI와 메타버스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도구이며,
교육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떤 국가 전략도 공허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서는 안두순 총장이 이끄는 교육 시스템이
메타버스 산업의 인재 기반을 실제로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발제 세션에서는
메타버스가 학문·도시·언어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구체화됐다.
조병현 박사는
가상부동산을 독립된 학문 체계로 정립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메타버스 경제의 제도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영광 교수는
Meta City 내 AI 에이전트가 시민 행동과 정책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AI 도시 거버넌스의 현실적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최용기 박사는
AI 시대의 한글 세계화 전략을 통해,
언어와 문화가 메타버스 경쟁력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 안형상 이사장, 교수 임명… “K-Food는 전 세계가 공유할 문화 자산”
사단법인 한국외식창업교육원 안형상 이사장이 교수로 임명됐다.
이번 교수 임명은 AI를 통한 메타버스 산업 발전 방향 토론회와 연계해 진행된 학위수여 및 교수 임용 절차의 일환으로 공식 발표됐다.
안두순 WDF 교육재단 SDGIA-KSU 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학사 9명, 석사 10명, 박사 14명과 함께 교수임용자 17명이 발표됐으며, 안형상 이사장은 교수 임용 대상자에 포함됐다.
안 이사장은 그동안 외식산업 교육, 창업 지원, K-Food 확산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 및 산업 현장에서 활동해 왔으며, 교수 임명을 통해 교육·연구 영역에서의 역할을 공식적으로 수행하게 됐다.
또한 그는 “AI와 메타버스가 발전하더라도 그 공간을 채우는 것은 문화와 음식, 사람”이라며, K-Food는 기술 시대에도 가장 강력한 국가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인이 메타버스에서 한국 문화를 경험할 때 중심에는 반드시 K-Food가 있어야 한다”며, WDF 교육재단 SDGIA-KSU와 연계해 명인·명장을 육성하고 K-Food를 글로벌 표준 콘텐츠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분명했다.
AI와 메타버스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철학으로, 누구를 중심에 두고,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의 문제다.
리재학 의장이 국가의 큰 방향을 제시했고
안두순 총장이 이를 실행 가능한 구조로 구체화했으며
안형상 이사장은 전 세계인을 향한 K-Food 문화 확장의 비전을 더했다.
AI가 국가를 다시 설계하는 시대,
대한민국은 지금 메타버스 국가 전략의 문 앞에 서 있다.
글로벌외식정보 : 김근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