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식정보=안형상 기자]
사진=(사)한국외식창업교육원 외식창업지도사 1급 자격증 최종합격자
AI 기술과 외식산업이 만나는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진익준 교수의 ‘AI를 활용한 책쓰기 강의’와 더불어 진행된 외식창업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 3개월 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외식창업교육원이 주관한 공식 과정으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수강생 개개인이 자신만의 전문 서적을 직접 집필하고 이를 외식 창업 및 마케팅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업에 참여한 모든 수강생들은 입을 모아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전했다. 특히 마지막 강의인 ‘AI를 통한 책쓰기 마케팅 활용편’은 현장감과 실무성이 돋보였으며, 수강생들에게는 자신의 브랜드와 아이디어를 시장 속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제시해 주었다.
책을 쓰는 과정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정리하고 성장시키는 특별한 과정이다.
진익준 교수는 수업 내내 “교육은 들을 뿐 아니라 직접 해봐야 자기 것이 된다”는 철학을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강의에서는 수강생들이 외식경영 노하우 정리, 요리 레시피 체계화, 창업 마케팅 전략 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책쓰기 기법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스스로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나아가 심화 과정을 통해 전문 저자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됐다.
‘외식창업지도사 1급 자격증’은 국내 최초로 마련된 외식업 전문 자격으로, 외식업 창업자, 경영자, 매니저, 오너 셰프 등 외식업에 종사하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경영 전략과 자기 브랜드 구축 능력을 길러주는 실질적 과정이기에, 앞으로 외식업계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세계최초 개발성공 (주)마들식품 17곡 냉면. 조용철대표
교육을 빛낸 특별한 나눔
이번 강의에서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따뜻한 정성과 나눔의 정신이 함께했다. 강의에 참석한 수강생 전원에게는 ㈜마들식품 조용철·한명자 대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17곡 냉면’이 무료로 제공됐다.
이 선물은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기념품에 그치지 않았다. 각종 곡물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완성된 17곡 냉면은, 기존 밀가루 의존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혁신의 결과물이다. 이는 곧 외식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방향성, 즉 건강·안전·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집약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수강생들은 “냉면 한 그릇에 담긴 철학과 정성에서 외식업의 진정한 가치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조용철·한명자 대표가 보여준 이 특별한 나눔은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외식산업인으로서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상징적 메시지였다.
특히, AI와 책쓰기를 통한 자기계발 교육 현장에서 이와 같은 선물이 더해지자, 참가자들은 “배움과 나눔이 함께할 때 외식산업의 내일은 더욱 밝아진다”는 확신을 얻었다. 결국 이 작은 선물이 수강생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영감으로 남게 된 것이다.
단순히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책이라는 결과물로 남기면 본인의 경력과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저자(Author)’라는 타이틀은 전문가로서의 신뢰도를 크게 높여줍니다.
책은 곧 브랜딩 교재가 됩니다.
자신의 외식 창업 경험, 노하우, 사례를 정리해두면 잠재 고객이나 예비 창업자에게 ‘교재이자 홍보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강연·컨설팅·창업지도 시 본인 책을 교재로 쓰면 차별화된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기존 경험 외에 미지의 영역, 새로운 시장(예: 스마트 오더, 로봇 서비스, K-푸드 세계화 등)에 대해서도 AI를 통해 자료 수집·정리·집필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연구·사업 기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강의·컨설팅 → 책 판매 → 2차 강연 → 온라인 교육 과정 개설 등으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파생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책을 쓰는 과정은 곧 자신의 경력과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수강생들에게도 단순 지식 습득이 아닌, 본인만의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는 경험이 됩니다.
AI, 책쓰기, 그리고 외식창업. 이 세 가지 키워드가 만들어낸 이번 교육은, 한국 외식업계가 앞으로 나아갈 길에 큰 이정표로 남을 것이다.
글로벌외식정보 : 안형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