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식정보=안형상 기자]

사진: 오른쪽 캐롤라인대학교 경영학부 신충섭교수
지난 12월 9일, 캐롤라인대학교 경영학부 외식경영학과에서 잊지 못할 만남이 이뤄졌다. 신충섭 교수의 지도 아래 학문적 성취와 인격적 성장을 견고히 쌓아온 대학원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자로서의 소명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학생 대부분이 박사학위 과정을 무사히 패스했으며,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들도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미래를 그려 보였다.
캐롤라인대학교(Caroline University)는 미국 교육부(USDE) 및 관련 인가 기관으로부터 정규 학위과정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연구 중심의 ‘실전형 리더십 교육대학’이라는 명성을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외식경영학과는 글로벌 외식산업의 변화 흐름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구축해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단순히 논문 학습에 머무르지 않고, 경영·브랜딩·F&B 운영·푸드테크·서비스사이언스 등 다각적 관점에서 문제를 분석하며,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전문경영인의 역량을 갖추고 성장하고 있다.
신충섭 교수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기 성찰·끊임없는 도전·정직한 태도라고 말한다.
그의 교육 철학은 단순히 학위를 취득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학문은 결국 사람을 완성시키는 과정”이라는 신념으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단 한 명도 뒤처짐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만남에서도 신 교수는 학문적 성취에 대한 축하를 전하면서도, “박사학위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 말에 학생들은 무겁지만 단단한 책임감을 느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순간, ‘왜 캐롤라인대학교가 지도자를 길러내는 대학’이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다.
이날 모임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참석자 전원이 박사과정 주요 평가를 통과했다는 사실이었다.
새로운 연구 주제에 대한 고민, 외식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F&B 산업에 대한 비전까지—각자의 이야기는 달랐지만, ‘성장하고자 하는 열망’은 동일했다.
특히 현재 박사과정 중인 학생들 역시 설렘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선배들의 합격이 우리에게 큰 자극이 된다”는 말에서, 학문이 만들어내는 긍정적 선순환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에서 외식산업은 단순한 생계형 업종을 넘어 문화와 기술, 서비스가 융합된 종합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학문적 깊이를 갖춘 전문경영인은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만남은 그 방향성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학생들의 질문은 날카로웠고, 토론은 뜨거웠으며, 동료의 성취를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은 연구 공동체로서의 성숙함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한국 외식산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지도자,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F&B 지식인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캐롤라인대학교 외식경영학과는 이미 국내외 여러 기관 및 산업 전문가들로부터 주목받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실무경험이 풍부한 재직자들이 박사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학문성을 동시에 갖추며, 한국 외식산업의 교육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우리가 배우는 이 시간 자체가 산업의 미래에 기여하는 과정”이라며, 캐롤라인대학교에서의 배움이 개인을 넘어서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드러냈다.
12월 9일의 이 짧지 않은 만남은 한 가지 사실을 확신하게 했다.
지도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성찰과 학문적 탐구, 그리고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만들어진다.
신충섭 교수의 교육 철학, 미국 교육부가 인정한 정규대학으로서의 캐롤라인대학교의 신뢰성, 그리고 학생들의 진지한 열정이 겹쳐져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리더가 탄생하고 있다.
이날 만남을 취재하며 분명하게 느꼈다.
한국 사회와 외식산업의 미래는 이들처럼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그 시작점에 캐롤라인대학교 외식경영학과가 있다.
글로벌외식정보 : 안형상기자